칼리번? 엑스칼리버?

요새 일부 무개념 달빠들 덕분에 말이 많다.

칼리번과 엑스칼리버의 기원을 보지도 못한 그들이
나스를 찬양하기 위해서 그들은 나스의 설정을 진실
화하려고 발버둥 친다.

칼리번 = 승리할 황금의 검.
엑스칼리버 = 약속된 승리의 검.

에?
왠 지랄 나발...

그대들이여...
아더 왕 이야기라던가...
아발론 연대기라던가...

한번이라도 보고 말하는 건가?

약속된 승리의 검? 승리할 황금의 검?
적당히 합시다...

엑스칼리버도 칼리번도 그 기원은 같다.
미란도이자라고는 들어봤나?

미란도이자가 자신을 쓸 사람을 선택하는
무기라고 한다.

그렇다면 뭔가 알듯 모를듯 하지 않나?

그렇다.
아더왕에 관련되어 나오는 성검 칼리번
혹은 성검 엑스칼리버는 이 미란도이자의
이야기가 왕을 상징하는 명검의 이미지와
합쳐지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이것도 정확하지는 않다.
미란도이자가 엑스칼리버의 다른 명칭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니.

칼리번은 바위에서 뽑은 검이 맞다.
엑스칼리버는 호수의 여왕에게서 받은
무기가 맞다.

허나 두개는 서로 다른 이야기에 나온다.
두개 다 하나의 무기를 지칭하는 것이다.

제발 부탁이니까...

전혀 다른 이야기에서 나온 것을 하나로
뭉쳐놓은 나스의 세계관만을 가지고서

진실이다.

라고 말하지 말아주세요.
진짜 기분 드러우니까...

-달빠들의 짓거리를 보며 한숨 쉬던 환상그후 작성-

덧글

[카리스]

나스 형님이 많은 사람 망쳐놨죠..
아더왕 이야기 읽어보면 얼마나 다른지 알 수 있죠.

[아키라]

끌끌 극성 달빠들은 정말이지..

[쿠헐]

뭐...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모르면 저처럼 버로우하면 됩니다.(응?!)

[버섯군]

그냥 달빠는 바바바

[이상진]

호수에 여왕이 엑스 칼리버 줫다는데.. 장난하세요

호수의 요정이 자신의부탁을 들어주면 준다고 해서 약속을받고

엑스칼리버 를 넘겨줫거등요~

[BboyPK]

윗분은 어디사는 병맛이죠.. 근데 뭐. 하긴 아더왕 전설 모르고 페이트에 손대면 피보긴 하겠더군요; 그저 리플달기 전에 3초만 다시 생각해보는 인터넷 문화가 형성되어야 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