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본 강철천사 쿠루미. │├애니메 이야기-



다들 이 작품을 기억하시려나요.

1999년에 방영된 작품이었죠.
강철천사 쿠루미.

한국 정발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 시절 17세 이상 관람가로서 나왔던 작품으로
제가 이 작품을 처음 봤을 때는 중학교 2학년때가 되시겠습니다.
[뭣?!]

뭐... 계기는 옆집 누나가 이사가면서 디빅을 통짜로 던져주고 가서
이건 도대체 뭘까 하고 보기 시작한게 계기였습니다만...

한동안 애니랑 먼 생활을 하면서 판타지에만 미친듯이 빠져있던
저에게 애니의 세계로 다시 초대한 작품이기도 했지요.
[전 원래 멀티 플레이어가 아니었당께요?]

처음엔 러브코메디의 이미지를 잘 부각하면서 내용을 전개하나 했더니
2쿨임에도 불구하고 질질 끌다가 마지막에 급전개를 해버려서 참으로
내용이 산으로 가긴 했지만 그 시절에는 참으로 재밌게 봤지요.
[그 시절에 이거 보면서 다시 애니를 보자 하고 본게 건시드라서 그런 걸지도...]

그래도 설정은 좋았던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뭐... 흔히 판타지에서 말하는 금기랄까요. 과학의 힘으로 마법을
제어한다의 느낌? 거기에 사랑이 세계를 구합니다가 포함된 케이스?

천사의 힘, 마족의 힘을 봉인해서 인간이 다루기 위해 만든 강철천사.
그 힘의 완전 봉인을 위한 새로운 핵의 개발 등등.

거기다가 20세기 말부터 21세기 초 유행했던 메이드 물의 한 작품이기도
했다고 하는데 그 시절에 메이드 물이 유행했다는 건 아예 첨 알게 된 사실이라 ㅎ

또, 쿠루미는 흔히 말하는 모에성이 포함된 작품이기도 했지요.
거기다가 디빅판 차후 4편(본편 종료후 에피소드)에서는 개그요소를 메인으로
잡아서 상당히 좋아졌죠.

BGM의 선정면에서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중간중간에 깨져나간 작화는 누가 보상해줄 것인가 란 생각도 들죠...
[그 시절이면 충분히 좋은 수준인건가...]

그렇다고 성우진이 구린것도 아니었죠 ㅎㅎ

에노모토 아츠코, 타나카 리에, 쿠라타 마사요의 3진을 내새우고
그 시절에 캐리터들의 말버릇이나 행동으로 어느정도 인기 몰이를 했다 하니까요.

요근래 갑자기 생각도 나고... 해서 한번 적어봤어요~

여러분의 추억의 애니는 뭔지 궁금하네요 ㅎㅎ

덧글

  • 콜드 2013/03/13 02:26 # 답글

    저거 알죠. 쿠루미가 좀 귀여웠죠. 어헣~
  • 구멍난위장 2013/03/13 07:48 # 답글

    쿠루미는 객관적으로 보면 쭉빵 미인인데 하는 짓이 촞잉이어서 애니보는 내내 하나도 안예뻐 보이더군요.

    그런데 마지막에 흑화 쿠루미는........ 얼굴도 똑같고 색만 살짝바꼈는데 '미인'으로 느껴져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 환상그후 2013/03/13 15:12 #

    흑화 쿠루미도 일반 쿠루미도 이쁜건 이쁜데 문제는 성격이 참...
  • 아즈마 2013/03/13 08:54 # 답글

    물론 기억하고 있지요잉~
  • 환상그후 2013/03/13 15:13 #

    ㅎㅎㅎ
  • 매드캣 2013/03/13 13:13 # 답글

    파와쿠루 이마쿠루 미라쿠루~
  • 환상그후 2013/03/13 15:11 #

    리리카루 코미카루 코이스루
  • 코토네 2013/03/13 21:28 # 답글

    이제는 추억이 된 작품이네요. 만화판도 다 봤었는데... ㅠㅠ
  • 환상그후 2013/03/14 03:04 #

    그러게요 ㅎㅎ 이제는 추억이 된 작품 ㅎㅎ
  • 안이환 2013/03/13 21:48 # 삭제 답글

    나는 요즘 애들이라서 모름....
  • 환상그후 2013/03/14 03:03 #

    헛소리 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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