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에 관해서 약간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당?
애니의 성공에 맞추어 러브라이브의 모바일 게임으로
스쿠페스가 등장했죠.

프리미엄 가챠와 일주정도의 여유기간을 주면서 계속해서 이어지는
이벤트의 향연으로 금번에 100만 유저 돌파도 해냈습니다.
[일밀아는 주당 1개씩 하지요.]
나온지 얼마 안되고서 돌파해낸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잘 나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거예요.
[자기가 밀어주는 카드를 뽑으려는 팬들이 몰려든다!]

기본 화면 자체도
거기다가 대사하나하나가 전부 성우 더빙을 해놔서, 여러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점도 있습니다.
스쿠페스는 리듬게임의 형태를 취하고 있죠.
리듬 게임은 저도 많은 게임을 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디제이맥스 시리즈나 비트매니아 시리즈. DDR이나 펌프. EZ2DJ
정도는 해본 것 같네요. 그 다음에 프로젝트 디바 하츠네 미쿠 시리즈 정도?
스쿠페스는 공중에서 노트가 떨어지고 그걸 맞추어서 판정을 받는 형태.
디제이맥스나 이지투의 버튼확장형이라고 봐도 될 듯합니다만...
판정부분을 생각해보면 그리 좋은 판정은 아니거든요.
롱노트 판정에 일부는 그 판정이 매우 불안정하며, 판정미스도 일부
존재하고 있습니다.
판정 방법은 하츠네미쿠와 비슷한 느낌.
버튼 마크에 시계침 비슷한게 돌고서 그게 멈추는 타이밍에 맞추지 않으면
그레이트를 받을 수 없는 하츠네 미쿠 같은 느낌.
거기다가 노트는 드럼에 맞춘 것인가 베이스에 맞춘 것인가 메인 리듬에 맞춘 것인가
그 규칙이 애매모호하단 점도 있지요.
스쿠페스는 프리미엄 가챠 시스템이 도입되어져 있다는 거죠.
프리미엄 가챠 시스템이 도입된 모바일 게임은 한두가지가 아니지요.
실제로도 다수 존재하고 있으니까요.
스쿠페스의 저렙 시절. 레어 카드나 SR, UR이 부족한 시기에는 상당히
낮은 스코어와 랭킹 게이지를 받게 되지요.
다만 다른 모바일 게임의 가챠와 달리 뽑는 즉시 전력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이
스쿠페스의 특점이 되어주기 때문에, 저렙이어도 카드가 좋으면
이걸 확 뒤집어 엎을 수 있다는 것이죠.

위와 같은 판정강화 카드들이 여럿 존재합니다.
판정 강화 스킬은 레어에는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SR 이상에서만 볼 수 있죠.

콤보를 유지하거나 조건만족시 발생하는 스코어 업이나

비슷하게 발동하게 되는 체력게이지 회복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인 카드죠.
[체력게이지는 스킬 발동시마다 조금씩 차오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돈을 쓴 만큼,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아무리 저렙 유저가 리게이여서 노트한정 미친듯한 동체시력과 엄청난 손가락 놀림을
한다고 할지언정 카드가 좋은 그럭저럭 플레이 하는 유저보다 랭크는 떨어지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거죠. 그저 콤보만 위일 뿐인겁니다.
이 게임은 이런 상황에서 스코어 랭크가 존재합니다.
그게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걸까요.
큰 의미를 가질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대전 시스템을 도입하면 밸런스 붕괴의 한 장면을 그대로 볼 수 밖에
없을 듯 싶군요. 대전시스템이 아니라 펌프나 DDR의 2인 모드처럼
4인 협력 플레이가 되는 시스템으로 가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싶은데
4인 대전 시스템이라고 하니... 약간의 불안감이 생기네요.
마치 일밀아의 기사단이 도입되었던 것처럼.
쓰고보니 이랬다저랬다 막쓴 느낌이 =ㅅ=;;
P.S.
저도 스쿠페스 플레이어고 라이트 과금유저 입니다?
그저 눈으로 본 것과 느낀 것들을 나열한 것 뿐이예요~
덧글
뭐 문제가 있으면 조금씩 고쳐나갈테고, 중요한 건 뚜껑을 따봐야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