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피오나 개편 후 플레이 해본 느낌 │├MMORPG-


기본적으로 햄오나 시점에서 말합니다.
[현재 다른 캐릭터들도 다수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말합니다. 피오나 리시타 이비 벨라 허크 카이 카록.]

1. 방패 질주(SP 50 스킬) - 현재 A랭
이게 왜 SP 스킬이어야 하는가 싶음. 2번 질주를 하는데, 2번 질주할 이유가 있나 싶을 정도. 1번 이동해도 
좋으니 구르기대신 얘를 넣는 게... SP 사용은 없애버리고. (두번 누르면 발동되게 해서... 물론 1번은 당연히 
가드용. 그리고 질주 후 스프링클 연계는 주고... 스플링클은 당연 SP 사용으로...)
이게 SP 스킬이면서 쿨타임까지 존재하기 때문에 따라다니기 되게 힘듬. 공격기로도 회피기로도 애매함.
[이걸로 회피 잘못했다간 보스랑 엄청난 거리가 늘어나고... 다시 열심히 거기까지 돌아가야하는 상황이]
시즌 1은 그래도 나은 편인데, 시즌 2에서는 몹 따라다니다 보면 빡이 침. 특히 시련에서 도망자 나오면 더 
빡침. 맵도 큰데... 내가 A랭 찍었지만 참 왜찍었나 후회함.


2.방패 강화 - 현재 A랭(검오나도 아닌데 찍어서 후회 중)
이건 또 왜 롱소드에게만 넣어줬는지 의문임. 해머는 방패 안쓴다고 생각하는 건가? 이건 공통 스킬로 
나왔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음. 아니면 해머용 스킬을 하나 추가해 주던가.
아직 써보지 않아서 필자 본인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써본 사람들의 말을 빌리자면 쓰레기다 똥이다! 써도 
별다른 효용이 없다. 등등 아주 비난이 한가득이... 더군다나 벨라 검의 긍지였던가? 같이 추가되서 더욱이 
유저들에게 욕먹는 듯


3. 타격판정 강화.
솔직하게... 타격판정 강화. 좋다. 하지만 그게 다일까? 다른 캐릭터들의 기본 공속을 보다가 피오나의 공속 
보면 답답하다. 한손검, 한손망치가 양손검인 그레이트 소드보다 느리다. 리시타나 벨라는 이해하겠는데... 
양손무기 사용하는 애들보다도 느린건 뭔데. 느려도 적당히 느려야지. 그래서 굉장히 미묘하다...


4. 방패 돌진(SP 1000 스킬)
진짜 답없다... 무언가 특출난것도 아니고... SP1000 짜리 무적회피기의 느낌이 강하다. 공격 4히트 판정은 
그저 부과적인 부분에 불과한 느낌. 4칸의 스킬이라 볼수가 없다. 리시타의 퓨리 7은 그래도 다중 광역기
라고 생각해도 상관없지... 어휴... 다른 애들 최종기는 논할 필요 없지... =ㅅ=...

다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건 방돌 이후에 슬래쉬 하이가 발동되서 개편된 버터플라이 스윙 - 스티그마 
해머를 두방정도 때릴 수 있단 걸까나...[이것도 시간 조절 실패하면 아주 됻되는거임.]
현재 SP 최종 스킬 중 제일 허세형 스킬... 방패 돌진. 이따구로 할거면 SP 줄이고 쿨타임도 줄여주던가.

이건 매우 사견이다.
방패를 쓴다는 것은 공격을 막는다만이 아니라, 공격을 흘린다라는 방법도 있지만 구현하려면 조낸 힘들테니 
제일 좋은건 역시 중세시대 슬래쉬 앤 가드를 기본으로 해서 강제 어글 발동 후에(아니면 돌진해서 상대를 
강제 홀딩. 일종의 힘겨랑 비슷한 상태.) 방패 중심으로 다방향 베기나 때리기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음.
카록의 힘겨의 위치를 뺐을 정도로 시간을 유지하면 그건 말도 안되는 거고 ㅋㅋㅋ 적당히 붙어서 고정딜이
되게 해주는 방향으로 ㅋ


5. 타운트(SP 500 스킬)
아... 써봤지만 진짜 ㅋㅋㅋㅋ 쓰레기 ㅋㅋㅋㅋㅋ 할말이 없음 ㅋㅋㅋㅋ 이건 진짜 왜 있나 싶을 정도 ㅋㅋㅋ
쿨 타임이라도 줄어들면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상황이 뭐같으면 한순간 됻되는 스킬 ㅋㅋㅋ


6. 슬래쉬 하이 - 버터플라이 스윙 - 스티그마해머
이건 개편건에서 필자가 대차게 궁시렁 댔던 부분인데... 고강을 하면 엄청 좋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저강 무기에서는 글쎄... 크게 와닿지 않더라... 8강 치울린 쓰다가 5강 카르마해머로 해봤는데... 쩝; 소리가 
절로 나더라. 공속이 되야 뭐 좋다 싶지... [방어는 동일한 7천대에서 실시했다. 애당초 임페 5강 노챈인지라]


7. 결론
이번 개편은 피오나 유저들의 입장에선 멍멍멍 소리나는 개편이다. 피오나 유저들이 Dog편이라고 부르지... 
개발자 중에 피오나 열혈유저가 있다고? 어디서 그런 되먹지 못한 농을 ㅋㅋㅋㅋㅋ

피오나의 현재 가장 큰 문제는 가불기에 대응할 회피기의 부재와 판정이 커져도 그걸 맞추기 힘들 정도로
엄청나게 느린 공속과 SP 스킬들이 SP 스킬로서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는 점. 거기다가 엄청
많은 SP 스킬. 이럴거면 카이처럼 아예 칸을 따로 주던가. 카이만들때 칸 따로 만드는 기술 썼잖아 =ㅅ=

솔플에서의 생존력은 그럭저럭 있으나, 파티플에서 무언가 공헌할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지 않음.
캐릭터 자체가 계륵이 되버림. 껴도그만 안껴도 그만인 캐릭터가 됨.

이러니 이미 고통에 익숙해진 올드 유저들은 자연스레 그러려니 하고 익숙해지면 좋아요 하고 플레이를 
하게되고 뉴비들은 다른 캐릭과 비교해서 영아니올시다이다보니 60렙 찍기전에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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