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지금으로부터 꽤 오래 전 이야기가 됩니다만...
스노하레가 시작이었죠.
솔직히 말해서 이리저리 들을만한거 있나 하고 인터넷 뒤져보다가 얻게된 파일 내에 같이 끼어있던
스노하레. 듣고서 어 얘네 뭐지 하고 찾다보니 러브라이브. 아이돌 마스터에 대해서 굉장히 회의적인
시절의 저였기 때문에 의외로 이쪽 애들은 어색하게 받아지더군요.
너무 이곳저곳에서 욕만먹고 자라오는 아이들이라 그런가... 약간의 동정과 관심과 흥미로 시작했죠.
그렇게 찾다보니 현재 이 지경까지 왔습니다만...
[친구 한명을 이쪽으로 끌어당기기도 했지요.]

선라이즈 공식 타페스트리.
현재 방에는 노조미를 중심으로 노모지 오른쪽에 에리 왼쪽에 마키만 걸어놓고
나머지는 '뜯지도' 않은 상태로 가지고 있습니다.



카도카와 공식 대형 타페스트리 1, 2, 3학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제 모니터가 M2362D인데 이거 4개 크기는 될 정도로 큽니다.
[얼추 크기가 그렇다는 겁니다]
박스에 카도카와 미디어 팩토리가 붙어져 있습죠. 옙.
그외에도 이런저런게 있습니다만...

쵸비루메 피규어.
마키 니코 에리.

비취퀸즈 우미, 호노카, 코토리.

정규 앨범들.
[서브 앨범들은 역사속으로(!?)]

블루레이 초회한정판 전집.

리스아니... 같은... 네. 이런저런거요.
애니 방영 1년. 1년이 지났네요.
럽라 2기가 방영되고 나면 더욱 커질 컨텐츠죠.
얼마나 더 커질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난 크기로 성장하겠죠.
[지금도 일본가면 러브라이브 관련 굿즈를 구하기 어려울 정도라고하더군요.
제가 다니는 샾의 사장형이... 위에 타페스트리도 더 구해오고 싶었지만
없어서 못구해왔다고...]
다만... 이젠...
슬슬 빠질 때가 된 것이 아닌가란 고민에 빠졌달까요.
저 하나 빠진다고 해서 무너질 컨텐츠도 아닐 정도로 커졌고요.
[뭐, 그건 예전부터 그래왔죠.]
워낙 잡다하게 이것저것 하는 블로그다보니
크게 이야기는 잘 안하는 편이었기도 한데...
여태까지 밀어주던 아이돌을 이제 놓아주고 다른 아이들에게 갈아탈 시기.
그런 느낌이랄까요?
요새들어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 좀 주절거려봤습니다.
[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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