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미 츠쿠요 루트는 선행 선택지에서 호시미 츠쿠요로 전체적으로 고르면
루트로 들어갑니다.
노멀루트가 짧게 끝나서 머지... 기가사 작품치고 너무 짧은 느낌이네
라는 생각을 했지만....
각 루트별 이야기가 상당히 기네요.
연말 작품이 끝이나고 방에 들어온 주인공에게 날아온 문자.
뭐, 저쪽은 메일이지만요.

이거슨 소프트뱅크를 기가뱅크로 바꾼 것인가...
그리고 주인공이 신경 쓰이는데 그리 가도돼? 라는 문자.

그리고 당황한 주인공에게 아즈사가 전화해서 그거 잘못보낸거라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츠쿠요는 옆에서 안절부절하다가 아즈사 버럭!

그리고 다시 통화를 통해서 오해를 풉니다.
그 다음엔 마도카 졸업식.

마도카 졸업식을 모두들 축하해주고.

꽃놀이.
이때 술까지 가져오는 바람에 애들이 취해서 헤롱헤롱

덕분에 주인공이 츠쿠요를 바래다주고서
밤새 돌봐줍니다.

그 이후 아침에 아즈사가 상태확인 차 왔는데
주인공이 이건 나에게 지옥이나 다름 없었다. 라고 말하면서
돌아가서 편히 쉬고 싶다. 하고 가버리죠.

그리고 아즈사가 츠쿠요가 깨어있던 것을 눈치 채고서 말하다가
츠쿠요는 아사마가 좋은거냐. 라고 묻고. 그 이후 츠쿠요는 아즈사에게
여성스러워지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머리모양을 바꾸게 되는데
이게 또 주인공에게 팍! 하고 먹히고...
다만 주인공은 여기서 전에 스타일도 좋지만, 지금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카노 히지리 입학!

카노 히지리는 츠쿠요에게 강압적으로 나오고,
그로 인해서 츠쿠요가 안절부절 못하자 주인공이 중재에 나섭니다.
그 모습에 부관계자는 빠져라 라고 말하자
츠쿠요가 내 소중한 사람이라 부관계자 아니야!
라고 말하고서 자신이 한 말에 부끄러워져서 빠르게 도망갑니다.
그걸 주인공이 따라가고...


가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첫 데이트.

데이트는 놀이공원. 그리고 놀이공원의 호텔에서.

아리사의 웨이트리스 복을 보고서 귀엽다. 이쁘다 입어보고 싶다
라고 말했던 츠쿠요인데, 그 말에 주인공 보호자인 쿄코가 오더메이드로 구해서가져온
웨이트리스 복.
이때, 히지리는 주인공에게 그때 자신이 잘못했다. 하지만 당신이 츠쿠요의 남친이라면
츠쿠요가 어떤 방향을 선택하고, 지금의 성격상 차후 어떤 일이 벌어져도 모르니
그걸 받쳐줄 수 있어야 한다느니 하면서 설교일장.

하지만 그 이후 학교 축제에서
츠쿠요의 그림이 평가를 좋이 못하게 받게 되고,
그 선생은 츠쿠요에게 이런저런 것을 요구합니다.
그런 와중에 주인공과 츠쿠요의 관계를 그 미술 선생에게 말해버린
선생이 주인공에게 한 회사의 인턴으로 들어가라는 취직계약서를
보내오죠.
그래서 주인공은 츠쿠요에게 말하고 츠쿠요는 가라해버린 뒤에
자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봄 콩쿨용을...

하지만 주인공도 없고 학교 선생이 원하는 대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에
졸업한 마도카가 와서 보고서 주변 사람들에게 짜증을 부립니다.
저 상태가 되도록 냅두었냐고.
그리고 아사마는 어디가서 뭘하고 자빠져 있냐고.
그리고 그 날까지 그림을 만들던 츠쿠요는 자신의 그림을 보면서
토할 것 같다고 말하며 집으로 돌아가고 방황하는데
주인공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츠쿠요에게
누군가를 위하는 것도 좋지만, 누군가에게 맞추는 것도 좋지만
정작 자신이 즐기지 못하면 소용없지 않느냐 라고 말하면서

츠쿠요도 그림을 다시 그리겠단 생각으로 아예 다시 그립니다.

그리고 콩쿨 탈락.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평가는 역대 츠쿠요 작품들 중 최고의 완성도였다
라는 평가와 츠쿠요를 라이벌로 의식하는 히지리가 자신이 졌다고 말하게
만들어버릴 정도로 만들어냈다고.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을 때 해나가고 싶다.
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필요할 때는 주인공이 옆에 있어줄거라고 말하면서
스토리 종료.

기가사 답다면 기가사 다운 스토리네요.
나름 재밌네요.
갈등을 최고조로 올리는 방법이나 그런 건 절대로 맘에 안들지만요.
메인 히로인에서 이렇게 해놓고 서브 히로인이 개판인건 아니겠지 설마...
태그 : 키스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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