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소드마스터를 양성하고, 현경의 고수가 넘쳐나는 나라 다운 그린한 나라.
옆나라들이 고생하건 말건 우리는 깔끔하게 살고 있음...
북한은 워낙에 최악이라서 처들어갈 생각도 안한건가... ㅋ
흠흠... 하여튼 프리큐어 애들은
이렇게 뻘짓 하고 노는 와중에.
독특하게도 캐릭터성을 확실하게 확고하게 내놓고 있는 캐릭터가 있었으니...
바로 이 녀석.
큐어 텐더의 파트너였다가 큐어 포츈의 파트너가 된 요정 그라상.
확실한 캐릭터성을 바탕으로 딱딱 절묘하게 대사를 뿌리고 다니는
이 요정 청년은... 청년은 맞나?
하여튼 4명의 프리큐어들이 뻘짓의 뻘짓을 더하는 행동들 사이에서
유난히도 확 튀더군요...
다른 요정인 리본의 경우는 역대 요정들보다 성능이 너무 뛰어난듯...
실드 생성(무, 뭣!?) 요리 가능. 생활 지도 가능 등등.
뭐, 인간으로 변신은 못하는 것 같지만요.
거기다가 도키프리가 약간 프레프리랑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는 형태로 진행했다면
해피프리는 예스프리의 느낌이 과하게 묻어있습니다.(예스프리도 사랑이야기를 좀 진하게했죠.)
거기에다가 음... 그래요... 꽃의 천사 루루의 느낌도 받고 있습니다.
큐어 러블리는 도키프리 큐어하트의 하위호환 바리에이션에다가 큐어드림의 성격을
뒤집어쓴 괴상한 캐릭터가 되어져 있고...
큐어 프린세스는 큐어 아쿠아가 초반에 보여준 나쁜 모습만 줄창 가져다 온 것 같아요.
책임을 느끼고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표현한 것에는 전작 도키프리의 왕녀님을 컨셉으로
잡은 느낌.
큐어 허니의 경우는 그냥 큐어 레모네이드에다가 큐어 블랙의 먹성을 뒤집어 쓴 느낌.
큐어 포츈은 큐어 패션에 큐어 선샤인을 합쳐놓은 느낌...
컨셉은 좋아요. 폼 체인지를 하고 폼에 맞는 비트와 모션으로 상대를 제압한다거나
(SS 이후로 폼 체인지해서 싸우는 프리큐어는 없었으니까... 극장판 제외.
있다고 하신다면... 설마 변신해서 싸우는게 아니라 필살기 난무하려고 변신하는 그걸
폼체인지라고 말하기엔 좀... 아니 내가 너무 딱딱한건가?)
다양한 스킬로 적을 상대하거나...
(여태까지 다들 스킬이 너무 적다는 생각은 했었음.
같은 아침타임 특촬인 슈퍼전대랑 가면라이더가 다양한 스킬이나 공격을 보이는 거에
비해서 말이죠.)
하지만 그것에 신경 써서 캐릭터가 죽어버리는 느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5화... 아직은 중간부니까 더 진행해서도 이 상황이면 프레프리보다도 더
실망하게 될 프리큐어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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