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카노] 사에카노 3화에서 본 이 모습은... │├애니메 이야기-



거참... 어디서 많이 본 모습인데 싶었는데...


기획서 초기 아무것도 생각 없음.

표를 만들 맘도 없음. 이상태에서 생각하기 시작.

결국엔 답 안나오지...


모니터만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하지만 역시나 답은 안나와요.


그러니 이제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만화도 소설도 관계 없어요. 책을 읽기 시작합니다.

작업은 이거만 읽고 해야지 하다가 그 책을 완결권이나 나온 권수까지 돌파하기 시작하죠.


그리고 인터넷 좀 뱅뱅 돌기 시작하죠.
정보 홈페이지. 블로그. 해외 홈페이지. 뉴스 등등...

이미 작업에 대한건 머릿속에 존재하지 않아요.

노는 것에 매진합니다.

위 장면에는 게임을 하는 모습이나 애니메이션을 보는 모습.
혹은 프라모델을 만드는 모습이 부수적으로 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놀다가 제풀에 지쳐 잡니다.




이게 뭐냐고요?

작업 진행 안되서 혼자 끙끙 앓다가 아무것도 안하고 놀면서 마감을 눈 앞에 두게 되는
이 세상 수많은 작가들의 일반적 모습입니다.
(좀 나이드신 작가분들께서는 노래방이라던가 주점이라던가 목욕탕이라던가가 추가되는 모습도 봤습니다.)

이후 편집부에 마감엄금 전화와 닦달이 시작되면서 마감지옥을 느끼게 되는 폭풍전야의 모습이기도 하죠.

역시 어디서 많이 본 듯 한 모습이었어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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