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카노] 6화(및 만화3권)까지 본 상태에서의 한마디. │├애니메 이야기-


간단하게 하고 싶은 말을 하도록 하죠.


아직 소설은 안 읽었으므로 순전히 만화와 애니만에 모습만 생각해서 말하는 겁니다.
소설판도 읽게 되면 또 바뀔지도 모르겠지만요.

여태까지 등장인물들만으로 말합니다. 아직 안나온 인물들에 대해서는 말 안해요...

그리고 대상비교는 같은 마루토 후미아키의 작품군 중에서 골랐습니다.

1. 사와무라 스펜서 에리리.

재능도 있고 노력가에다가 금발 츤데레.

0화 시청 후 저는 얘한테서 레아의 모습을 본 것 같았는데
반만 맞춘 것 같네요. 레아의 모습만 있는게 아니라... 카스리의 모습도 보이네요
(레아도 카스리도 파르페 쇼콜라 세컨드 브류 등장인물)

외형이나 성격적인 부분에 있어서 레아에게 한 없이 가깝게 보이고,
츤데레 유행기 시절에 츤데레의 느낌이 한 없이 강하긴 합니다만....

카스리 특유의 느낌도 살짝 섞여 있더군요.
묘하게 컴플렉스 덩어리라고 할까... 그걸 들어내지 않으려는 모습이나 주인공에 대한
감정 부분에 있어서는 카스리에게 가깝다 느꼈습니다.


2. 카토 메구미.

이 캐릭터에게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스즈와 시즈가 아니라... 스즈에다가 세츠나를 섞은 느낌.
(스즈 - 쇼콜라 등장인물, 세츠나 - 화이트 앨범 2 등장인물, 시즈 - 이 푸른 하늘의 약속을 등장인물)

크게 눈에 띄고 싶어하지 않지만 주인공에게 있어서 가장 눈에 띈 인물이었다는 점과
눈에 띄기 시작하면 압도적 존재감을 내세우는 모습과 자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성격등이
스즈와 세츠나의 모습을 많이 생각나게 했습니다.

안 내세우기 시작하면 스텔스 급으로 존재감을 상실하는 것도 스즈랑 비슷하게 느꼈고...
세츠나를 생각나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변하겠다 맘먹으면 한도끝도 없이 변할 수 있다는 부분.
이었습니다만...(게임은 라스트까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애니판 기준입니다.)


3. 카스미가오카 우타하

처음에는 에마랑 우미의 믹싱이라 생각했는데 크게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에마와 리카코. 그리고 카나코 혼합... 아 이거 무슨 건들면 안되는 캐릭터야...
에마. 리카코 카나코 전부 집착이 좀 심한데다가 셋중 둘이 천재 클래스였죠.
(에마, 리카코는 파르페 쇼콜라 세컨드 브류. 카나코는 쇼콜라 등장인물)

에마를 제외한 리카코와 카나코는 주인공의 첫번째가 되지 못했었다는 점까지 감안하고...

세 캐릭터의 공통점인 주인공의 대한 신뢰와 집착인데 그것마저도 그대로 인계한듯한 캐릭터.

등장함에 있어서도 말함에 있어서도 확실한 답을 내놓는 스타일이긴 한데.
그게 또 다른 캐릭터들을 생각나게 만들어버리는 덕분에 크게 와닿지 못한 캐릭터랄까요.


4. 주인공

토모야 아키를 보면서 히토시랑 하루키의 모습을 봤습니다.
(히토시 - 파르페 쇼콜라 주인공. 하루키 - 화이트 앨범 2 주인공.)

두 캐릭터의 차이는 덕이나 비덕이냐 차이이긴 한데요.

주변 감정에 둔감한 것하고 자신이 하겠다 맘먹은 것에 있어서는 일절 물러섬 없는 부분.
남에게 무리를 강요하지 않는 듯하면서 돌려서 무리하게 만들어버리는 부분.
휘둘리는 것 처럼 보여도 말 몇마디로 주변을 휘둘러버리는 것까지도 상당히 닮았습니다.

5.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은

크리에이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한 일침이 심하게 남아있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3화에서의 모습. 4화 초반부의 모습. 게임 기획 회의에서의 디렉터와 작가간의 의견조율 실패.
6화에서의 우타하의 모습과 만화책 2권 중반과 라스트에서의 에리리의 모습 등등.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창작을 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는게 많았어요.

마감도 그렇지만, 서로간에 넘어선 안될 선. 그리고 대상의 대한 미스.
최종적 준비 부분 등을 봐도 이건 보통은 이런가보다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인데
그렇지 않게 만들어놨죠.

만화책에서의 에리리가 보이는 마감에 시달리는 작가의 피폐함.
주인공의 말에 에리리가 그건 시작도 못한 사람이 하는 변명이라던가도
일침에 포함되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3화에서의 토모야의 모습도 가히 그것이고요. 마감압박에 쫓긴 창작자들이
모니터 보다가 답 안나오니까 이것저것 신경을 돌려서 딴 짓하는 모습들.

6화는 편집 담당자가 작가의 사생활을 알게되면 어떤 꼬라지가 나오는가까지
보여주고 있었고요.


PS.
재밌게 웃으면서 봐야할 작품에서 재밌게 보는게 아니라 가슴에 비수 꽂히면서
보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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