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안 게 있는데요.
하나다 쥿키는 칸코레에서 스토리가 왜 그리 까였는지 아무것도 배운게 없단 겁니다.

숨은 거유

가까워지는 두 사람.


굉장히 연출적으로는 좋지만...

이게 더 인간 답다는 것.


이것도 사람이니까란 생각을 했는데...

매너 위반 이후


긴장이 적당히 풀어져서 다들 연주에 집중하게 된다니...
A 모 그룹에게 압도되었다가 갑자기 라이브 하고 난 뒤에
서로 베시시 웃던 M그룹 생각나니 그만둬줬으면 했습니다.
거기다가 선생이 이미 준비하고 있었던 것을 생각하자면
더더욱이 불필요한 연출이 아니었나 싶습니다만...

5화는 선라이즈 페스티벌 이야기 입니다만...
여기까지도 선생이 타 캐릭터들을 캐리해주고 있습니다.
칸코레에서 이 화수 시기에 뭐가 있었습니까.
키사라기 굉침 이후에 스토리 돌변해서 개그찍고 있었습니다.
주 스토리가 되지 못하는 부분을 사이드 뱅뱅돌던 그걸 그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게 개그가 아닐 뿐이지, 주역 캐릭터들이 사이드를 뱅뱅 맴돌 뿐입니다.
5화 구성이 나쁘지 않습니다.
스토리? 괜찮아요. 4화까지 멍때리던게 이제 잡혀간다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그게 사이드 뱅뱅이라는 건 좀...

드뎌 6화.
콩쿨 참여자는 오디션으로 선택하겠습니다.
다들 뒤질 준비는 되셨나요?
못하는 사람은 도태되어 나가 떨어질 뿐이고, 되는 인간이 앞으로 나선다.
이게 이런 소스에서 먹힐 수 있는 피스가 되는 건 인정합니다만...
그 전까지 얼마나 놀았단 겁니까 도대체가... 이건 원작 문제인건지
각본 문제인건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부활동에 지장이 올 정도로 문제가 발생했는데도 학교에서 아무런 조치도 없다?
글쎄요...







그래도 6화가 충분히 좋은 스토리를 내놓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라스트에 있습니다. 합주를 해보지 못했던 사람에게 합주를 하는 즐거움을
가르쳐주고서 그 길을 선택하게 해준다는 점.
이 부분이 앞에 부분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클리어 해줍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저는 눈치챘어야 했습니다.
이번 화 뿐이었단 걸.

그리고 7화.
클라이맥스를 가기 전에 발생하는 전개부의 일부분입니다만...



오디션. 수험이라는 환경. 리더의자질.
이 모든게 하나의 위기성을 가집니다.
근데 말이죠.
저것들이랑 주인공이랑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브라반이 전체가 주인공이라고 말하는 겁니까?
그렇다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캐릭터들이 대사가 없군요.
거기다가 제목부터가 틀려먹었네요.
그걸 감안해버리면 더더욱이 브라반의 이야기를 진행해야하는 부분에서
왜 보통의 이야기들이 전개되면서 방해를 하는건지 알 수 없습니다.
피안선 요소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서 업되야할 곳에서 다운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소꿉친구가 그만두고, 합주와 주인공의 과거가 앵글업되어
그걸로 인한 주인공의 고뇌를 그리는게 나았을 것 같네요.
다 같이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간다.
라는 부분을 생각하면 하나야마타 쪽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6,7화에 와서 각 캐릭터들이 이제야 조금씩 그 형태, 변화를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부분이 플러스 요인이 되긴 합니다만...
짧게 등장해서 팍 터트리고 가는 고문 선생과
적당한 듯 하면서 계속된 중립 태도와 계속된 느긋하고 장난기 넘치는 캐릭을
보여주는 부부장 아스카의 임팩트에 묻혀가는 느낌은 아직도 버릴 수 없더군요.
남은 6화 동안에 어디까지 보여줄지...
참으로 기대되네요 ㅣㅅ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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