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유포] 12~ 13화 끝. │├애니메 이야기-


12화.
갑자기 대두되는 주인공.
왜? 여태까지 진행하고 다르게 왜?
왜?

도대체 여태까지 진행은 뭐였음?

노력하는자.

포기해버린자.

주인공 딥빡.

계속되는 연습에도 불구하고 보답받지 못함에 분해하는 주인공.

그리고 그런 주인공에게 더 앞을 말하는 고문 선생.

그리고 다시 활기를 찾은 주인공.

클라이맥스에 달하기 전에 고양감은 없고 그대로 그냥 진행.

라스트 13화.

등교.

응원.

출발.

준비.

격려.

그리고 오픈.

콩쿨 연주(클라이맥스)가 끝나고.


라스트.

금상 받고 전국을 노리게 된 이들.
그리고 엔드.


아... 음...

짧게 손가락 족 후려치자면...

이게 주인공 시점이냐 아니면 3인칭 관찰자 시점이냐에 따라서도 감상이 달라질 것 같고요.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기엔 캐릭터들의 속내가 너무 안나오니...

캐릭터들이 확하고 끌어당기는 맛이 없네요. 아스카란 캐릭터랑 고문인 타키 선생이
가장 끌어당기는 맛이 있는 캐릭터라니...
8화를 기점으로 레이나가 급부상 하긴 하지만, 레이나가 부상해도 주인공의 
포지션은 여전히 오리무중. 아무리 생각해도 히로인 포지션에 가까운 그 무언가.

작품 자체의 스토리는... 에... 스토리는... 있었던가요?
있긴 있었네요.
원작을 봐봐야 알것 같습니다. 도저히 뭘 말하고 싶었던 건지 모르겠네요.

굳이 말하자면 우린 노력했고 그 노력의 대가는 오해와 갈등이었고 그걸 극복하니
또 오해와 갈등이 있고 또 오해와 갈등이 있고 또 오해와 갈등이 있었지만
모두 극복하고 승리했도다?

승리하는 것은 용기있는노력하는 자이다?

BGM. 중간중간에 나오는 합주. 엔딩곡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다네요. 남은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쿠미코랑 레이나의 백합 전개? 고문 타키를 둔 두 사람의 싸움?
백합전개는 3학년의 삼각관계도 있고우정과 백합 사이
2학년과 3학년도 있었던거 같고존경이냐 백합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덧글

  • 엘샤드 2015/07/02 15:42 # 답글

    줄여서 청춘? 그런게 아닐까요.
  • 환상그후 2015/07/02 19:43 #

    아프니까 청춘이다?
  • qwer 2015/07/02 16:02 # 삭제 답글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진심으로 음악에 다가가지 않았던 쿠미코가 고등학교에서 선배들과 친구 그리고 특별한 존재인 레이나를 만나서 달라지는 이야기를 그렸다고 봅니다.
    취주악부 부원들이 각각 현실의 벽(수험, 연주실력, 지도력, 사랑 등등)에 좌절하는 모습을 보고 그리고 자신마저도 한 번 좌절하지만 그것을 좋아하는 마음을 통해 극복하고 결국 모두가 함께 대회 예선을 통과하게 되지요.

    말하고자 싶었던 건 밝아 보이는 청춘이라해도 거기에는 아픔이 있다 혹은 청춘이니깐 할 수 있는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 찬양 정도가 인 것 같네요.
  • 환상그후 2015/07/02 19:42 #

    흠... 그렇군요
  • 2015/07/02 17:55 # 삭제 답글

    갠적으로 애니나 쳐보는 덕후새끼가 뭔 비평가마냥 작품의 주제의식 이딴거 찾는거 마냥 추하고 평신닽은게 없다고 봅니다만
  • 환상그후 2015/07/02 19:36 #

    이걸 비평이라니 ㅋ 주제의식과 목표성은 초등학교 독서감상문에도 들어가는 기초요소입니다만 ㅋ
    비평가마냥이라... 비평할거라면 이리 설프고 짧게 안쓰죠 누가 이런 제 허접한 글을 비평이라거 하나욬ㅋ
  • 2015/07/02 17:57 # 삭제 답글

    누가보면 애니 각본가들은 뭐 존나 좋은 문학상 받으려고 애니메 만드는줄 ㅋ
  • 환상그후 2015/07/02 19:37 #

    그럼 왜 문학상 받은 소설로 드라마나 영화는 쳐만드나여. 욕먹으려고?
  • 2015/07/02 18:01 # 삭제 답글

    그리고 본문에서 자꾸 그래서 작품에서 남은게 뭐있나를 자꾸 찾으시는데 그 남는게 있던 애니메좀 추천해주시죠 겁나 궁금하넼ㅋ
  • 환상그후 2015/07/02 19:38 #

    남은데 뭐있냐고 왜 찾냐고요? 스토리가 남은게 없고 캐릭터성이 남은게 없어서 그렇습니다. 재밌다고 한 것들은 캐릭이 남던 스토리가 남던 뭔가 남았죠. 굿즈를 사고 싶어진다거나.
  • 2015/07/02 23:11 # 삭제

    그래서 뭔가 캐릭터고 스토리고 남으신 작품을 알려달라니까요. 부디 궁금해서 참을수가없군요. 어차피덕질은 개취존이고 사실 뭐 댁의 개인적인 감상글이니 글내용은 아무래도 좋지만 굳이 이 질문에 답을 안남긴거보면 대충 성향 파악은되네요 밑에서 굿즈 드립 치는거보니 럽라같이 조악한 캐릭터구성에 좆망 스토리도 빠실거같은분인데 ㅋㅋ 아물론 전 그런거도 나름 좋아하고 남는게 없다고 깔 맘은 없어요 ㅋㅋ
  • 환상그후 2015/07/04 18:15 #

    스토리
    오페라복스2편 세빌리아의 이발사. 4편 리골레토와 6편 카르멘(03).
    언어의 정원(13). 별의 목소리(02). 고양이의 보은(02). 원더풀데이즈(03). 바스토프레몬(01)
    트라이건(98). 강철천사쿠루미 0식(01). 초시공요새마크로스 사랑기억하고있습니까(84)
    퍼펙트블루(97). 건담 포켓속의 전쟁(89). 아노하나(11). 건담 00-A wakening of the Trailblazer-(10)
    패트와 매트(76). 펌프킨시저스(06) 에어(05), 아마가미(10)
    캐릭터
    네. 말하시는데로 캐릭터는 럽라 괜찮아요. 럽라나 아이마스나 란 생각은 하지만
    아이카츠도 좋아하는 편이고. 쿠루미도 1식 2식은 캐릭터성으로 미는게 있고,
    용자물은 대놓고 로봇설정과 구성으로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는뎁쇼.
    로그호라나 소아온도 캐릭구성으로 미는거고. 캐릭터라고 하니 중2병도 하루히도
    캐릭터 밀기가 많은 편인 작품이네요. 같은 쿄애니쪽이고.

    그리고 지금 이 포스팅 작품이나 럽라나 같은 각본가 작품이란 거고요.
  • dolbe 2015/07/02 18:18 # 답글

    본 작품은 쿠미코가, 과거에 가졌거나, 지금 가지고 있거나, 앞으로 가지게 될 갈등을 각 등장인물에 나누어 풀어내고 있습니다.

    하즈키가 어떻게 자신의 악기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아오이와 쿠미코언니가 왜 악기를 그만두었는지.

    나츠키가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카오리가 어째서 납득할 수 없었는지.

    레이나가 운 이유.

    전부 쿠미코의 이야기이지요.
  • 환상그후 2015/07/02 19:42 #

    원작에서의 인가요. 애니 자체로는 그걸 느낄만한 요소는 극히 드물고 주인공과의 접점이 너무나도 희미하게 표현되던데 말이죠
  • dolbe 2015/07/02 23:21 #

    쿠미코의 행동, 대사, 어린 쿠미코의 회상, 전부가 그러합니다. 느끼지 못하셨다면, 더 할 말은 없습니다.
  • 환상그후 2015/07/04 18:23 #

    흠... 나중에 시간 날 때 다시한번 느긋하게 봐보겠습니다.
    제가 단편적 요소로 잘못판단하고 있는 걸 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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