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캄나이트... 뭐랄까요. 의외라고 해야하나...
데메크, 오네챤바라, 베요네타 같은 계열은 재밌게 했지만
이런 오픈월드 식 게임은 미묘하게 잘 안하거나 재미없다 느끼는 편이었는데 말이죠.
재밌네요 아캄나이트. 날고 기고 달리고 쪼그려뛰고.
몇시간 안했지만 멍하니 게임 했습니다. 지도랑 제가 보는 위치가 달라서
약간 갸웃갸웃하면서 했지만요.

아캄나이트용 배트모빌은... 탱크네요. 탱크라고 하기엔 속도가 너무 빠른 것 같지만.
이게 무슨 차야... 라고 하고 싶지만 오토바이중에 더한 녀석들도 있으니...
근데 배틀모드를 보고 있자니 불친절한 이웃 거미닝겐에게 줘도 될듯...

포이즌 아이비 델구 가는 부분에서...
하하... 무인전차 파괴하는데 슈발... 전투종료가 안뜨고 클리어가 안된게 4회.
전차를 다 파괴했는데 엔드가 안떠서 계속 다시하기 다시하기 다시하기 다시하기.
도대체 뭐냐 이거.
장난하냐? 도대체 뭐하자는 플레이여!
그렇게 자꾸 클리어 안되는 부분을 재시작을 해대면서 클리어가 되자마자 다시 시작한 메인스트림.
박쥐가 새로운 슈트를 받습니다.


박쥐 횽이 새 슈트 입고서 비장한 표정을 짓네요.
장비 입혀지는 모습 보면서 아이언맨인줄 알았어요 'ㅅ'...
게임 초반부 느낌을 말하자면
나름 재밌던 시체검사.
피부를 검사하고 근육을 검사하고 뼈를 검사하고!
배트모빌.
건물을 달리고 건물을 타고 오르고. 부스터 드리프트 횡이동까지.
진짜 그냥 거미인간 주는게 어떤가 싶을 정도.
체공비행.
체공비행 상당히 재밌습니다.
차타고 다니는 것보다 이 체공비행이 더 재밌는 것 같네요.
날지 못하는 발키리를 타는 느낌... 음? 비슷한 느낌을 어디서 받은 거 같은데...
아. 소아온 로스트 송이구나.
전투.
배트모빌 전투는 그냥 차타고 뿅뿅이니 그렇다치고...
박쥐 본인의 전투는 상당히 잘된 것 같습니다.
테이크 다운부터 반격까지.
출근해야 하니 이번엔 여기까지.
음... 일요일 즈음에나 플레이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금욜에 24시간 근무. 토욜에 야간 근무니...
태그 : 배트맨아캄나이트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