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응... 흐응....

콩쿨을 콩쿨로 생각하지 않는 자.


이 동네가 컬러풀 하게 보여(...)

어게인!


냐하~


네 손은 피아노를 치고 싶어서 어쩔 줄 몰라하는데?

라이벌이라 생각한 사람에게 칭찬받고 무너진 한 소년의 모습입니다 여러분.

흐응... 동경한 사람에게 바치는 선율.

동경한 히어로. 라이벌의 무너짐에 슬퍼하는 자.


추억을 감싸는 이야기.




누군가에게 바치는 극도의 음율.




그리고 나타난 전 선생?




여행을 떠나라.

초청.


이상한 바이올리스트랑 만나게 되서요.
이상한 피아니스트가 되보려고요.
다시 한 번 손을 놓았던 자리로.

그리고. 반딧불이.
중간에 좀... 맘에 안드는 구성은 있었지만, 그 구성을 발판삼아서
확실한 이야기로 진행해주는 아주 전형적인 스탠다드 전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맥거핀처럼 등장시키고 체호프의 총으로 구현.
체호프의 총처럼 보였던건 진짜 별 쓸모없는 맥거핀.
스탠다드식 전개에서 이걸 보여주고 있으니 거참...
거기다가 주인공을 제외한 캐릭터들이 너무나도 확고하게 나오는 군요.
짧게 나온 피아니스트 두 사람마저도 확고하기 그지 없네요.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이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고 있고.
그래서 신경쓰여서 찾아본 각본가의 작품들.
각본가 요시오카 타카오.
세키레이, 라임색전기담, 하이스쿨 DXD1기, 제로의사역마1기 담당자네요.
언급된 작품을 전체적으로 봤지만, 이렇게 세밀하게 작품 구성하던 각본가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뭐, 재밌으니 됐나.
태그 : 4월은너의거짓말
덧글
곡의 길이를 생각하고 만화를 그렸다고 추측이 될 정도로...
게다가, 무슨 바쿠만도 아니고... 아니지 바쿠만 때문에 이런 애니 기획이 통과했을 수도...
만화 완결과 애니 최종화 방송이 2주 차이정도 밖에 안 납니다.
들어갔을테니까요. 그걸 제대로 승화시키냐 못시키냐는 결국 제작사와 라이터의 능력인데 이건 상당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