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 ~ 3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주인공네는 SMS 같은 사설 군사 기업에 소속된 곳이고
화성은 지구의 식민지고 지구권은 노블리스라는 귀족주의에 빠져살고 있고...
화성의 독립을 말하는게 저 아가씨에
노블리스는 화성 독립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져 있음.
반대파의 대의명분은 지구의 자원적 문제를 논하고 있고
찬성파는 제대로된 대의명분이 나오지 않은 상태.
저 아가씨가 말하는 것은 대의명분이 될 수가 없음.
근데 이 아저씨가 하는 걸 보면 찬성파는 저 아가씨 죽여서 화성의 영웅화 하고
데모 수준이 아닌 독립전쟁의 씨앗으로 만들어서 대의명분을 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
레드팀을 할거면 확실히하던가...
이유가 되지 않는 걸 이유라고 대고 있으니 원...
소년병과 어린아이의 기근으로 인한 피해 등을 논하고 있던데
무슨 개소린가 했음.
기근으로 인한 어린아이에게 피해 라는 건 이해했음.
식민지에서의 불순분자 제압이라는 명분권을 가진 군인이
소년병과는 못싸운다고? 어허 통재라... 총 안맞고 전투에 나온게
다행이신거 같네요.
병력의 부족으로 인한 소년병이나 중년 병사 사용은 고대부터
근대화 전투에 이르기까지 존재할 수 밖에 없음.
우리나라도 소년병을 사용했던 나라고.
다른 작품을 논해볼까요?
건담부터 보자면
세츠나도 소년병. 것도 테러리스트 출신이었고,
아무로 레이도 시작에는 소년병이었죠.
카미유도 쥬도도 소년병이었으며, 키라보살도 소년병이었음.
X와 V와 턴A, UC 주인공도 소년이네요. 어허라...
마크로스 F에서 주 3인방은 현역고딩임.
거기다가 이 작품 주인공네랑 같은 사설군사시설 소속.
같은 각본가의 아쿠에리온 시리즈는 목숨걸고 싸우는 애들이
다 학생인데 그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말도 되먹는 소릴 해야 말이 되는거지...
개념 중년캐? 논논.
생각 없는 군바리.
오카다 마리 작품에 치정극으로 만들 요소가 빠질리가 없지비...
작품을 보면서 시대가 역으로 가는 느낌이 드네요.
뭐랄까... 총들고 빵야빵야 하던 시절에서 갑자기
중세시대에서 챔피언 나이트로 일기토 두둥!
하는 수준으로 떨어져 버림.
거기다가 묘하게 그렌라간 느낌이 자꾸남.
철없는 공주님 포지션의 이 아가씨나
위에서 명령하는 저 은발새끼나
그렌라간의 그렌단은 대의명분이라도 있었짘ㅋㅋㅋㅋ
그렌라간 하니까 생각난건데 안티 스파이럴하고 싸우는 2쿨 때
분명 소년병 소녀병이 신형기 대장질 해먹고 있지 않았던갘ㅋㅋㅋㅋㅋ
시몬이나 로시우는 조낸 나쁜 놈이넼ㅋㅋㅋㅋ
주인공에 대해서 말하자면 얘는 자기의지로 움직이기 보단
인형같음. 마치 건담 OO 시즌 1의 세츠나 같음.
꼭두각시 인형.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건담 시드 데스티니 보고 있나라는 착각도 듬.
저 아가씨는 나중에 이상주의 쳐들고 나와서 외칠꺼 같음. 라크스처럼.
혁명기 발브레이브도 생각나고... 아, 물론 나쁜 의미로.
메카 전투씬은 나름 맘에 들지만 다른 부분에서 자꾸 짜증이 나고
3화 동안에 주인공의 초목표라도 나오나했는데 것도 없고...
저는 여기서 하차해야겠네요.
태그 : 철혈의오펀스
덧글
그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봅니다만..
있어선 안되겠지 하는 사람이 더 많을거고
그리고 건담시리즈에서 소년병을 부정하는 장면은 v건담에서도 나옵니다.
그래도 예전처럼 총질만 하는게 아니라 무기로 치고 때리는 맛에 보긴 합니다만
그래도 최근 분기는 볼게 얼마 없어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오카다 마리는 뭐................................................
어쩔 수 없죠(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