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외로 타이밍적으로 맞는 작품이라고 해야할려나요.
시간대가 크리스마스까지의 시간대 구성인것 같네요.
크리스마스 이후 개인루트인가 그 이전에 개인루트 타는가도
차이가 있겠지만...
파르페 때도 크리스마스 이전에 시작해서 크리스마스 때 분기.
이후 개인루트 아니었던가...
어찌되었든 간에 시작과 동시에 채팅질 하는 주인공.
넷토모가 조낸깝니다. 번역하고 싶지 않은 관계로 알아서 읽어주시면 감사하도록하죠.
못읽으신다면 어쩔 수 없고요. 음...
그냥 간단하게 말해서
크리스마스 여친만들고 동정탈출해 이놈아 정도의 내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하여튼 히로인 1. 이즈모 카스미.

히로인 2. 쿠미하마 유키.
둘 다 동갑내기로 나오고 카스미는 일일차 학교.
삼일차에서 유키를 바이트하는 스파에서 만납니다.

카스미는 수영을 못합니다. 자기입으로 맥주병이라네요.
그리고 주인공을 그걸 보면서 행위예술 하냐고 합니다.
근데 수영못하는 걸 들키기 싫었던 카스미와 주인공이 말 싸움으로 이어지고
인신공격에서 갑자기 데이트 이야기로 돌변. 둘이 약속을 잡아버립니다.

히로인 3. 토나미 코코로.
주인공의 소꿉친구이자 연하. 백치미?
뭔가 멍한 캐릭터입니다.

히로인 4. 카가미 스즈하.
주인공 친인척 누나이자 소꿉친구 연상포지션.


주인공에 대한 과보호가 심한 편입니다.
그 다음날에 카스미랑 주인공이 붙어서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고서 유키가 기겁을 하고
이후 이야기를 하는데 주인공의 말에 얼굴을 붉히며 유키가 도망갑니다.
그리고 다시 다음날.

하여튼 주인공이 알바 한단 말에 코코로가 바로 알바를 시작.
그리고 주인공이 자리에 앉기 무섭게 빠르게 달려들어서 주인공의
다리 위에 앉는 신공을 보여주네요.
여기는 코코로의 지정석 누구에게도 양보하지 않아.

그 모습을 본 유키가 기겁을 합니다.
그리고 소꿉친구란 말에 안심하려다가 오히려 소꿉친구라서 위험하다는
말을 하면서 혼란에 빠진 상태로 사라집니다.

코코로와 주인공이 붙어 있자 그것을 가지고 시비터는 카스미. 그리고 주인공이
다른 일 하려고 일어나자... 나마쿠비 탄생(...)
주인공이 잠시 다른 일을 하는 사이 카스미와 데이트 건에 이야기가 진행되고
내일하자가 되면서 둘이 자리를 뜨자 유키가 그걸 들어버리고서 당황해 합니다.
이후 신규 캐릭이 나왔지만, 바로 공략 못할 것처럼 보였으므로 패스.
그리고 주인공과 코코로가 알바 끝나고 나오자 기다리고 있던 스즈하.
내일 셋이서 식사하자는데 주인공이 내일 약속 있음
해버려서 두 사람이 눈을 빛냅니다.
다음 날.
두 사람과 유키는 주인공과 카스미를 따라 상가로~
주인공과 카스미는 싸우면서 데이트 중. =ㅅ=...
거기다 카스미는 주변 시선도 신경 쓰느라 날카롭게 곤두선 상태 ㅋ
그러다가 잡화점에서 봉제인형을 본 카스미가 잠시 넋을 놓은 걸
놓치지 않은 주인공. 어디갔다 오겠다고 말하자

잃어버린 물건이냐 네녀석의 일이니 지갑이라도 떨군거냐 덧붙여서
목숨도 잃어버리면 좋겠다 생각하지만.
이라고 악담을 풍풍 던집니다.

허나 자기가 넋놓고 보던 봉제인형 받고나서는 데레모드를 보입니다.
아무리봐도 마야랑 같은 욕데레인 것 같네요.
그리고 두 사람은 천천히 이것저것 보면서 즐기는데 왠지 모를 시선을 캣치!
그리고 구석지에 도망가서 시선을 피하려고 합니다.
어느 정도 후에 나오자 눈에 보이는 건...

세사람이 주인공과 카스미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궁금해서 스토킹을 하고 있었다는
아주 고전적인 형태의 진행. 근데 잘 먹히기도 하는 진행이기도 하죠.
그리고 그걸 본 카스미가 분노 폭발. 이후에 카스미네 집에서 운영하고
주인공이 알바하는 곳에서 온천에 들어가자는 이야기가 되죠.
그 말에 실제로 카스미는 상냥한게 아닐까란 이야기가 나옵니다.
(응? 으응...? 뭔가 납득이 안되는데.)
그후 주인공은 온천에서 씻고
먼저 나왔는데 바닥에서 튀어나온(!?) 점장이 함부로 썼으니
청소도 해라. 하는김에 여탕도 해라. 말해서 주인공은
청소하러 이동.
그리고 또 한번 고전적 구성으로 갑니다. 여탕에서 옷갈아입는 전 히로인을 다 봅니다.
여기서 코코로가 던집니다.
"오빠의 방에서 본거 같아. 여기서 한번 사과하면 용서받는다고."
카스미가 말합니다.
"용서할리가 없잖아요!!!!!!"
라면서 프롤로그가 종료. OP가 흘러나옵니다.
프롤로그상에서 실질적으로 일주일이 걸리는 겁니다.
주인공이 넷토모랑 채팅 (1일)
카스미 등장. 넷토모가 알바하라고 말해줌 (2일)
알바 시작 (3일)
유키 등장, 코코로 스즈하 등장 (4일)
카스미와 대화. 유키대화 (5일)
코코로 알바 시작. 카스미와 데이트약속 (6일)
카스미와 데이트 및 스토킹 당함 (7일)
기가사 게임 중에서 프롤로그에서만 7일을 소모하는 게임이 나올줄이야.
거기다가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나온다는 건 12월이라는 한정적인
시간타임마저 있는데... 아, 그래서 애들이 다 맥이 있는 애덜만 나오는 건가.
시작부터 할 수가 없어서?
메인이 문제인지 서브가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각본의 이번 프롤로그 구성은 굉장히 90년대 풍이 심합니다.
복고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요.
게임 자체에서 주인공의 시점에 + 히로인 시점을 쓰고 있습니다만...
굳이 이렇게 했어야 하는가라고 해야할까... 프롤로그에선 굳이 필요없지 않았나
싶은데 말이죠.
라는 생각이 들고 있지만 비슷한 기법이야 쓸 수도 있으니
본편을 플레이해봐야겠네요.
그럼 다시 플레이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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