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 그냥 간결하게 말하기 애매합니다만...
기본적으로 남코는 위와 같이 작은 사무실만을 소지중입니다. 2층과 4층도 소유 구역이 아님은 명확합니다.
뭐, 여러가지 이야기가 난립합니다. ㅋ 대부분 개인적으로 보고 든 생각입니다.
1. 미시로 프로덕션은 진짜로 유지비가 많이 들 수 밖에 없는가.

애니를 보기 전에 어쩌다가 본 글과 나무... 흠흠. 하여튼 거기서 본 글이 기억에 남아서 말이죠.
이런 건물은 대부분이 변전실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량의 전기를 쳐먹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변전시설을 통한
전기의 배부가 되기 마련인데요. 그렇게 봤을 때, 산업전기를 쓸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 확정이겠죠.
남코는 산업전기라기 보단 건물 내에 들어오는 전기를 사용하게 되겠죠. 이건 건물주가 계산해서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바가지를 쓸 가능성도 높습니다.(전기세 계산법을 잘 알고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지
만요. 매일매일 사용한 전기량을 그들이 체크했을 것인가 ㅋ)
그걸 감안하면 전체적인 가격대비가 차이가 나버립니다. 거기다가 미시로 프로는 JTBC와 같은 종편방송도 취급
하는 걸로 보입니다. 자체적인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서 이것저것 프로듀서 권한에서 기획이 돌고서 그것이 고
아님 아웃 사인이 나오는 방면을 보아도 그 가능성은 높죠.
JTBC가 예능 엔터테이먼트 사를 한다고 생각하시던가, SM엔터테이먼트가 SMTV라는 식으로 하나의 방송국과
채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빠르실 것 같아요.
그것을 감안하고 본다면 미시로 프로가 시청율을 비롯, 아이돌 분야, 모델 분야 등등 다양한 분야의 인원을
투입해서 버는 돈이 어마어마할 겁니다. 캐스팅비용에 있어서도 상당히 방송분야 사람들이 부담을 가지지 않을
수 있지요. 외수로 나가는 돈을 일부 내수에서 돌릴 수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거기다가 아이돌들의 육성 및 댄스, 보컬 트레이닝 및 관리에 있어서 발생하는 비용이 전부 내수로 돌아갑니다.
그건 코디네이터 부분도 마찬가지로 내부에서 의상실마저 따로 존재할 정도로 커다랗습니다. 그리고 모델 분야
에서 사용하는 것들의 재활용 바리에이션으로 복장의 생성도 가능하겠죠. 또한 화보촬영이나 여러가지로 쓰는
촬영실도 내수로 보였습니다. 2화에서 큰 이동 없이 바로 사진 촬영으로 넘어갔으니. 예능 기사 부분만 외주인
느낌을 받았달까요. 방송 분야, 모델 분야, 아이돌 분야 전체가 한곳에서 돌아가고 있다고 봐야 할테고요.
종편방송국 아이돌 프로덕션.
이 모든 것을 감안 했을 때 들어가는 비용은 어마어마하더라도 상한선으로 커버 되리라 봅니다.
(CD나 잡지 등등의 판매 및 캐스팅으로 벌어들이는 비용이나 외부 이동, 합숙트레이닝 등등에 사용되는 금액을
제하더라도 말이죠.)
사용되는 유지비보다 많이 벌면 벌었지 적지는 않으리란 예상입니다.
남코의 경우는 댄스 및 보컬 연습실을 아예 빌립니다. 이게 라이브 시점이나 신규앨범이 나와버리는 시점이면
몇달이고 이어지게 되겠죠. 근데 남코 예하의 보컬 트레이너, 댄스 트레이너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외부
인원을. 혹은 연습실에 있는 트레이터를 섭외해야하는데 그에 따른 금액이 발생합니다. 연습실을 운영하는 입장
에서 남코랑 장기 계약을 해서 다른 계약선이랑 틀어지는 일을 바라지 않겠죠. 그러니 결국엔 기간제로 밖에
못 씁니다.
작중에서 남코가 자신들이 화장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이때는 쿠로이 사장에 악행으로 인해 자신들이 했을 뿐,
복장이나 화장에 관련된 코디네이터도 외주로 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츠코가 여러가지를 하는 것처럼 말이
돌았는데 리츠코는 류구코마치 이외에는 건들지 않습니다. 남은 인원은 전부 외주 트레이너들에게 교육을 받아요.
트레이너가 담당하는 인원이 3명이 빠질 뿐, 그 가격대비는 큰 차이가 없을 겁니다.
즉, 남코는 현재 보컬 연습실 따로, 댄스 연습실 따로, 코디네이터 따로, 사진촬영 따로, 아이돌 관리 비용 따로,
이것저것이 따로국밥으로 놀면서 돈을 퍼나르는 겁니다. 계약선상에서 제시하는 건 VAT가 포함일 가능성은
매우 높으리라 봅니다.
그럼 장기간으로 봤을 때, 총괄 비용 금액 사용액은 둘이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외수와 내수로 인한 금액차는
엄청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유지비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서로 상한선이 다를 뿐인거죠.
2. 미시로 상무가 멋대로 하게 내버려 두는가.(아직도 이해 못하겠어요. 노사와 총괄이사회나 대주주들이 바본가?)

이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 회사내규, 인사규정 어디다 팔아쳐먹고 멋대로하시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모든 프로젝트 백지화? 백지화를 하는 명확한 이유와 그걸 납득시킬
자료. 그리고 그것보다 더 좋은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회사가 손해보지 않을 방향성의 제시는? 전혀 아무것도
없이 프로젝트 백지화. 우즈키 해고건. 다양하게 그냥 바보짓 하더군요.
아무리 회장 딸내미라고 해도 내부에서 노사에 의한 퇴출마저도 생각할 수 있게 되는 부분입니다.
멀쩡히 잘 굴러가던 걸 건드려서 이상한 곳에 빠트리니 말이죠.
아이돌 부분 총괄이사직책 이기에 월권은 아니다 라는 말도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뭔 헛소리야. 미시로 그룹
총괄이사회나 주주들 입장에서 보면 얘가 앞뒤 생각 안하고 미친 망아지 새끼마냥 날뛰고 있는 걸로
보일텐데요.
거기다가 자체 방송 생산이 된다는 것. 그리고 타 부서에서 뛰어난 활동을 하던 사람들이 아이돌 부서로
옮긴다는 것은 그만큼의 매력과 미래가 있다는 것으로 봐야하죠.
간단하게 말해서 중앙일보 무시하고 JTBC 국장이
멋대로 이 방송 잘라. 이것 내가 인정할테니 집어넣어. 이 연예인 추가. 얘는 안돼. 집에가라고 해.
라면서 미친 망아지 새끼처럼 굴면 위에서 가만히 있을 것 같음? 바로 국장해임이죠 씁...
그런 방향성으로 봐야 옳다고 생각했어요. 손익분기점 이야기도 있던데 미시로 프로덕션의 아이돌들도
카에데를 비롯한 선행팀과 신데렐라 프로젝트 양쪽이 이미 시즌2에 들어서는 확고할 정도의 팬덤을 가지게
된 상황으로 추정해야 됩니다.
이건 애니마스의 답습을 해오는 데레애니의 형태를 봐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으며, 화이트보드에 붙은
그녀들의 타임매트릭스를 봐도 빡빡하기 그지 없음. 그걸 또 대변할 수 있는게 그녀들이 들어오는 건 봄이었고
겨울 라이브가 끝난지 얼마 안 된 미카가 엄청난 팬덤을 끌고 있는 점도 감안.
그 상태로 신데렐라 프로젝트를 보면 해낼 수 있는 행사. 방송등 아주 다양할텐데 그걸 백지화??? 납득할 수
없는 형태죠. 황금알 낳는 거위의 배를 째는 행위랄까요.
(그녀들을 보고, 그녀들의 프로젝트를 보고서 투자한 스폰서들도 손을 떼버릴 가능성이 허다한 경우가 발생
합니다. 스폰서에 의한 금액 축소 부분을 전부 미시로 그룹이 감당해야하는 오히려 손해성 행위에 가깝죠.)
프로젝트 관리 부분에 있어서도 바보짓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자기가 프로듀스 했으면 뒤는 봐주라고.
그냥 위에서 올려다보면서 너희는 잘할 수 있다 하면 끝이냐? 아님 매니져라도 붙여주던가. 라는 생각이
드는게 시즌 2 가을 라이브입니다.
프로젝트 크로네의 엑시던트를 신데렐라 프로젝트가 커버쳐주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면 프로젝트 크로네가
백지화 될 수도 있는 큰 건입니다. 그것도 작중에서 가을 라이브는 미시로의 아이돌들의 성장 및 아이돌 부서의
현 상황 보고 등 여러가지가 내포되어져 있다고 합니다. 그럼 상층부로 보고서가 올라갔을텐데 그걸 읽고서
냅둬준 총괄이사회 및 대주주회의에게 미시로 상무는 고개 조아리고 감사해도 모자라단 거죠. 아니면 P에게
말이예요.
라이브 자체는 성공했어도 내부 문제 발생시키고 프로젝트 백지화 등 다양하게 문제 터트린 인간입니다.
회사에서 그냥 아이돌 부분 총괄이사직책이라 할지라도 감면 받을 수 없을만큼의 문제가 될 수 있던 거죠.
그런데도 이후에 우즈키 자르라는 말을 냅다 던집니다. 사람 하나 자르는게 그리 쉬운 줄 아낰ㅋㅋㅋㅋ
거기다 끝까지 고압적인 태도를 유지합니다. 노사가 바본건지 총괄이사회가 바본건지 대주주들이 바본건지
까지 생각해봐야할 문제입니다.
3. 데레마스를 보면서 제일 많이 느낀 건.

(라이더! 변신!)
이 글 하나 쓰겠다고 데레애니를 4번이나 본 제가 미친 놈일 수도 있습니다만.
잃어본 적이 없는, 인간문제로 고민해 본 적이 없는
엄청난 실패를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만드는
실패와 고민과 실추에서의 성공스토리
라는 느낌을 벗을 수가 없었다는 겁니다. 동일한 인물들이 등장해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리듬게임.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이하 데레스테. 모 위키에서 신데마스, 신데스테라는데 누구
뒤졌냐? 死んでます??? 死んですて???) 에서 보여주는 스토리와 극히 비교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게임 내 스토리에서는 명확하게 그들이 고민하는 방향성이나 진행의 방향성이 데레애니와 전혀
다릅니다. 그리고 데레스테는 확실하게 그들이 가는 방향성이 있죠. 거기다가 캐릭간에 관계성도 충분히
고려되고 표현됩니다.
신데렐라 걸즈라는 소제목에 따른 주제성.
여자아이(신데렐라)가 무도회와 공주님(아이돌과 스테이지)을 꿈꾸고 이루는 이야기
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걸 시작하려고 준비하는 과정을 시즌 1에서 그려놓고서
성의 품위를 지킬 것인가 VS 여자아이들의 꿈을 지킬 것인가
라는 뭔가 어이없는 방향성을 시즌2에서 보여줬죠.
드라마성을 늘리려고 했던 것이겠지만, 오히려 그게 독이 된 걸로 보입니다. 이야기에 중점이 되야할
아이돌들에게서 이야기 중점 구도가 묘하게 미시로 상무와 프로듀서에게 돌아가거든요.
(아무도 아줌마랑 거인P의 쫀심 싸움을 주제로 보고 싶었던게 아니라고!)
4. 아이돌들의 화수 배치 문제(일부 에피소드는 애니마스의 답습)


애니마스는 아이돌들 화수 배치를 꽤 잘한 편입니다. 단독 에피소드와 통합 에피소드의 분할도 높았죠.
그만큼 각 캐릭터들의 이미지를 잘 표현했죠. 그리고 그건 이후 A1 픽쳐스 여성향 애니인 우타프리에서
극대화 되버리는데, 데레애니와서는 오히려 그게 죽었네요.
뉴제너레이션즈에 너무 많은 신경과 시점을 둬버린 덕분에 발생한 타 유닛들의 스토리 부분은 거의 죽은
상태에서 그냥 대놓고 우리 유닛 결성. 이런 일을 했어요가 되버린 데코레이션과 캔디아일랜드가 가장 피해를
많이 본 형태라고 봐야할 겁니다.
미오가 폭발한 부분은 그냥 P가 너무 대응이 안좋았으니까 란 생각을 하지만 그게 화수가 너무 늘어졌다는
생각은 어떻게든 버릴 수 없습니다. 그건 우즈키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우즈키의 경우는 어떤 의미로 치하야
및 하루카 에피소드의 안좋은 부분을 답습하고 있는지라 꺼림칙한 부분이 꽤 있었어요. 거기다가 양쪽 다 걸쳐
있는 건 시부야 린. 무슨 걸어다니는 기폭장치야????
그런 와중에 이들의 선배 아이돌들의 이야기마저 끼워져 있으니 아이돌 화수 배부가 완전 어리둥절할 정도가
되버립니다. 정작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서 나와야할 신데렐라 프로젝트 애들은 선배 아이돌들과 동료인
NGS에게 화수를 뜯겨먹혔다고 봐야겠죠. (뒤에는 미시로 상무까지 나와서 더 뜯겨먹힘)
5. 아이돌 라이브 무대 구성
애니마스 라스트도 전반부에서 레디&체인지로 엄청 잘해놓고서 후반부 판타지 데헤헷! 찍었죠.
데레애니는 별똥별 기적으로 포텐 터트려놓고서 뒤에가서 할말을 잃게 만드는 저퀄리티 라이브 씬을
보여줍니다.
판타지라도 찍지 그랬니...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게 우타프리 라스트 에피소드의 라이브씬들은 아주 힘을
주다못해서 느끼함과 닭살이 돋는데 말이죠.
13화는 애니마스, 데레애니 양쪽 다 엄청 잘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와서 전반부 하고 나니 힘이 빠지는
건가...

6. 결론???
이 부분은 다른 분들에게 동의해달라고 쓴게 아니었습니다. 괜히 논란될 것 같아서 삭제.
덧글
전 데레애니는 현실성을 따지기보단 동화적인 판타지라고 봐야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시즌 2도 딱히 꿈을 이야기하는데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요. 아예 보는 관점 자체가 서로 다른거 같네요.
'그래 2차원 판타지틱 아이돌 애니에 그런거 가지고 머리 쓰지 말자' 라는 마음으로 봤음.
이것도 생각해보면 쓸데없이 시리어스 전개 넣어서 안그래도 지분이 부족한 아이돌 아가씨들의 그나마의 분량까지 희생시켜버려서...
코히나타 미호.(...)
본가 짱짱맨
근데 본가 짱이라는 개념으로 쓴 글은 아니었는지라...
미쿠리이나 & 아리스후미카를 붙인 건 좀 놀랍더군요. 그런 발상은 없었다.
https://blog.naver.com/samtaegook/221879723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