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리미야 리메이크는 언제 정발되려나하면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녀석이었던 만큼
간만에 간 서점에 있길래 바로 후다닥 집고서 구매.
호리미야 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툭하니 있어서 눈 돌아간거지만요.
몇세 이용가 딱지 안붙은거 보니 중간에 세크로스는 잘려나갈 건가!?
어떻게 번역되었을지도 궁금하고... 역자가 서현아씨라서 좋은 번역은 나오겠지만
교과서적인 표현과 현 국어에서 사용되지 않는 사어 및 외래어 표기식 한자 사용
일어식 외래어 표기의 약체화 부분은 감안해야 하리라 보고 있습니다.
얘는 일본식 외래어 사용이 적은 작품이지만요.
이 작품의 부제는 아무리 생각해도
호리 쿄코의 음침남 갱생 계획.
으로 잡았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솔직하게 말해서 별 관심도 없던 두 작품.
서점에서 보여서 일단 구매. 맘에 안들면 내일 당장에라도 알라딘 서점 직행
예정된 작품입니다.
위에 호리미야 리메이크는 +를 먹고 들어가는 작품이라고 한다면!
일단 색안경 끼고 -에서 시작할 작품이
결혼반지. 황혼소녀X암네지아를 그리 좋게 보지 않았기 때문에
- 먹고 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플라잉 위치는 일단 그냥 0에서 시작합니다.
전혀 사전 지식도 없고. 그림도 무난해보이고.
시골에서 한가로이 마녀를 시작했습니다.
라는 캐치프라이즈가 뭔가 독특했거든요.
오랜만에 보는 만화책인데 재밌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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