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밸리로 넘길 건 아니지만... 이웃분들이나 뭐, 지나가다 들린 사람이라면 볼거라 예상되지만
간단하게 사회생활 11년차 아재의 말로 주둥이 싸부리자면 말이야...
이번 성우건은 단순히 성우 개인의 사상으로 인한 계약연장 실패일 뿐임. 정규계약 업무내용은
이미 마쳤고 돈도 다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말이지. 차후 계약연장에서 아래에 말하는 상황으로
안된다 처리하는 것 뿐임.
(차후 계약 연장으로 가면 페이도 늘거든 풉. 성우는 늘어나는지 모르겠지만 작가는 계약연장시
페이도 늘어남. 초판부수도 늘고.)
그걸 좋게좋게 넘기려고 안위 걱정해주는 척 할 뿐이고... 그리고 서로 업무적으로 만난 사이니
성우쪽도 이후 처신 문제도 있기 때문에 아 그런가요. 걱정 감사요. 하고 넘어가는 거임.
사회 생활이 먹고사는게 그리 쉬운 줄 암?
싫어도 대가리 숙이고 가야하는게 사회 생활인데 ㅋ
실질적인 문제는 이걸가지고서 표현의 자유 억압이니 뭐니 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싶음.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진 않지. 그 누구도. 하지만 그건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는 것도 알아둬야함.
자유와 권리를 누리기 위해서는 책임과 의무가 따는 법이고. 그건 어디서든 마찬가지임.
표현의 자유에서도.
그리고 다들 왜 이걸 까먹음???
일베건 메갈이건 워마드건 여성혐오주의단체건 그게 어떤 단체가 되었던 간에 반사회적 집단으로
분류가 가능한 곳이나 정치적 집단으로 분류가 가능한 곳을 활동한단 것을 공개하고 확인되는 즉시
회사나 집단이나 계약선은 그 인원에 대해서 계약 파기(연장 해지) 및 단체 탈퇴 권고, 회사 퇴사
권고가 가능함.
당연한 조치임. 그 한명으로 회사에 브랜드 이미지. 네임밸류에 손상이 가면 안되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던간에 조치를 해야함. 더군다나 회사라는 입장 상 한쪽만 손을 들어줄 수도 없음. 그건 사회적
물의를 더 늘어나게 하는 행위이며 적을 만드는 행위고 회사의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행위거든.
그러므로
회사에 개인적인 사상을 끌고 들어가면 안됨. 아가리 닥치고 몸 사리고 업무적이나 일상적 이야기가
아닌 사상적 발언을 삼가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함.
여기서 사상이 업무적 프라이드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긴 하겠지만. 그렇지 않잖슴? 풉...
+1 일부 회사에 있어서는 범죄기록을 비롯한 개인의 내력을 다 보고 들어가야하는 곳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알아서 처신 잘해야 함.
+2 회사 내에서 별 생각 없이 그런데 들어가는 사람들이야 말로 제정상이 아니지 ㅋ
회사 회선으로 거기 접속한단건 회사 내에 나 이런 것 합니다. 커밍아웃 하는 짓이고.
(누군가 자기 동기는 정직원 계약하고 자기는 왜 안되었냐고 징징되었을 때 이 상황이 아닐까
생각했음 결국엔 기록이 남거든. 아 물론 당신 컴에 기록은 지웠겠지만.)
+3 계약조건은 각기 다르지만 회사 대 개인의 조건에는 저런 내용이 포함되어져 있는게 대다수.
그것이 다이렉트 적으로 말을 하건 돌려서 말을 하건 말이지.
+4 그래서 본인은 이번 사건들에 발을 집어넣고서 옹호하는 사람들이 그 이후 몰려올
후폭풍을 어떻게 감당할지가 참으로 궁금함.
서울문화사는 벌써 번역가 하나 잘랐더구만(대표번역 소아온) ㅋㅋㅋㅋㅋ 서울문화사 계약서에
분명 있었을 것 같은데. 거기 소설팀 계약조건은 분명 북박스의 계약조건과 같았던 걸로 기억해서
말이지 ㅋㅋㅋ
덧글
그리고 그 대부분의 신념은 생활에 도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