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믿으실지도 모르겠지만 제 인생 첫 짐입니다.
그 짐이 아니고 짐입니다.(응?)
하여튼 만들었습니다.
오랜만에 프라모델 조립입니다.

백팩 하운드였던가? 하여튼 그건 아직이지만
짐 스나이퍼 본체는 다 만들었습니다.
참조 출연해준 거너 자쿠 워리어.
(사용 장비는 아이폰)
그리고 느낀 것.
짐 좋아하시는 분들 참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최신에 가까운 짐인데 이렇게 가지고 놀기 짱난데
구형부터 가지고 계신 분들은
얼마나 열받을까 란 생각이 장난 아니게 드네요.
포즈 잡으려면 다리가 빠져.
허벅지 파츠가 분리 되는 것은 기본이요.
발바닥은 바닥에 완전이 안닿고
팔 움직이는 것도 일이고...
크하 이건 뭘 어찌해야 하나 싶고 ㅋ

K9하고 같이 가져온 문제의 녹색 냥이 퀀터.
에메랄드 페인트에 몸을 비벼서
에메랄드 색 털을 가진 냥이도 존재한다지만
그래도 이건 좀...
사포질 좀 하고서 서페이서 발라서 회색 냥이를 만들어야하나
고민하게 만드는 아이.
하지만 제가 귀찮아서 그냥 만들 가능성이 높으리라 봅니다.
아마도.
덧글
뭐 발목 가동성 구린건 마찬가지입니다만(...) 전 별도의 볼 조인트로 해결봤습니다.
발목은 어찌할까 고민해 봐야겠네요
문제는 화이트 딩고가 한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