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완료했습니다.
게임 시작하고 5시간 30분만에 30개 스테이지 클리어.
엔딩을 봐버렸죠.
그 이후 추가적으로 섀도우 에피소드 3 스테이지까지 클리어.
(1시간 정도 걸린 듯...)
현재 시크릿 스테이지 6개 다 클리어.
엑스트라 스테이지 2개를 클리어 한 상태인데
(이건 30개 스테이지 클리어 하면서 클리어)
레드링 부족으로 엑스트라 스테이지가 다 안열린 상태라
레드링 먹으러도 다녀야 하는 상황입니다.
소닉포스(포시즈. 이하 소닉포스)는 마리오 오딧세이와
같이 게임 내 패치를 통해서 한국어가 나옵니다.
음성은 일어와 영어를 지원하며
표시언어는 영어, 일어, 중문간체, 한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글판 나오길 기다릴 시간에 그냥 일판 사시는게 낫단 거죠...
게임 난이도는 이지랑 노멀이 있습니다만
노멀로 해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소닉 히어로랑 어드벤쳐.
소닉 헤지혹 3D랑 섀도우 헤지혹을 해본 분들은 말이죠.
아바타 제작.
코스츔이 굉장히 많아서 이런저런 형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무기도 옵션에 따라
같은 무기여도 조금 다른 운영이 가능하도록 해놨습니다.
거기다가 무기 특수기 발동에도 성우가 붙어 있습니다.
무려 가면라이더 VV에서 벨트 기믹 보이스...(으헿...)
버스트 라이트닝 아스트로이드 드릴 등등...
클래식 소닉도 운영을 해야합니다.
초창기 소닉 1, 2의 느낌이 강한 스테이지에서 클래식 소닉을
사용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소닉은 파랑, 클래식 소닉은 연파랑, 아바타는 주황색의 스테이지
마크가 있고, 소닉과 아바타를 같이 쓰는 스테이지에 있어서는 2개의
색이 같이 박혀 있습니다.
(연파랑과 파랑, 주황색.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 잘 보고 해야...)
연출 무비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이번 에그맨 쪽에 붙은 빌런 인피니트.
메탈이랑 카오스는 초반에만 나오고 얼굴도 안비칩니다...
왜!?
아바타의 복장을 설정해놓으면 무비에서도 그 복장을 입고 나옵니다.
(옷은 안 입어도 모두 장갑을 끼고 다니는 신사숙녀들입니다.)
스테이지 클리어에 따라서 소닉군과 에그맨 군의 퍼센티지도 변동.
메인 스토리 다 클리어 하고 난 뒤, 섀도우 에피소드도 클리어 하면
소닉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스테이지에서 섀도우의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섀도우는 부스터가 소닉처럼 부스터 아이템 습득으로 증가되는 부분도
있으나 몹을 잡아내서 부스터가 추가되는 부분도 있으니
네트워크 상에 월드 스코어에 랭크인 하기 위해서는 자기가 자신있는
캐릭터를 쓰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 봅니다.
필자요? 몇몇 스테이지 빼고 현재 다 1만등 이내인데
S 랭크 못받은 스테이지도 있고, 클리어 타임이 쓸모없이 길어진
곳들도 있어서 지금 S 랭크 작업 후 타임어택 할 생각입니다.
애당초 미션에 타임어택 미션이 존재합니다(...)
(섀도우 에피소드는 인피니트의 탄생으로 이름을 바꿔도 되리라 본다.)
1. 게임성.
여태까지 소닉의 집대성.
3D 계열 소닉에서는 필자는 소닉 히어로즈랑 소닉 어드벤쳐2를 높게 평가합니다.
제너레이션즈? 그딴 거 몰라요. 3D 맵에선 그 두가지 작품의 강점을 잘 가지고 왔어요.
2D 계열 소닉에서는 소닉 2와 소닉앤너클즈를 높게 치는 편인데
횡이동 부분 소닉앤너클즈의 느낌이 상당히 강합니다.
소닉 매니아가 소닉 팬들을 위해서 만든 작품이란 소리가 있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소닉 포스가 더 팬들을 위해서 신경을 많이 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에 맞춰진 소닉의 스피드감과 소닉히어로 어드벤쳐의 기믹성 소닉.
그리고 클래식 소닉이 추가되어 만들어진 고전과 현대식이 잘 비벼진 비빕밥 같은 느낌.
아바타의 운영도 무기별로 여러가지 생각해서 할 수 있는지라
아바타만으로도 오랜 시간 가지고 놀 수 있을 정도입니다.
(스테이지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클리어해야 코스튬도 풀립니다.)
필자도 클리어만 한 상태인 것이지 미션도 아직 마무리 안된 상태이고
전 스테이지 S도 찍지 못한 상태입니다.
미션에는 스테이지 S 클리어와 더불어서 타임어택 미션도 존재하니
상당히 게임을 길게 해야 합니다.
SOS 시스템이란 게 또 있어서 이 부분 유의를 해서 해야합니다.
적색 SOS 렌탈 아바타로 스테이지 클리어
녹색 SOS 랜덤 렌탈 아바타로 스테이지 클리어.
청색 SOS 구출 스테이지. 구출하지 않으면 미션 실패.
2. 음악(성우)
제발부탁입니다. 세가.
빠른 시일내로 소닉 포스 OST 발매를 해주세요.
나오는 즉시 사드리겠습니다.(굽신굽신)
진짜... 아... 진짜...
게임하는 중간에 특이 이런 액션 어드벤쳐 게임에서 보컬 뮤직을 들어가면서
게임을 하는 날이... 그것도 이렇게 잘 어울리게 음악을 만들어서 집어넣은
날이... 소닉에 이정도의 노래가 들어가는 날이 올줄이야...
3D 액션 어드벤쳐 스테이지에서의 현대의 맞춘 유로 비트나 락.
클래식 소닉 스테이지에 맞춘 16비트(...)
게임을 하면서 진짜 귀가 즐거웠습니다.
거기다가 성우들이 연기를 열심히 해준 건 좋은데...
진짜 열심히 했어요... 일어판 영어판 다 들어봤는데
진짜 열심히 했어요... 다만... 이건 캐릭터 부분에서...
3. 캐릭터
소닉이... 날라리가 된 느낌. 말하는 것도 그렇고...
소닉 X를 많이 생각나게 합니다.
그리고 에이미 셰도우 너클즈 테일즈 등등 소닉 시리즈에 캐릭터들이
등장하나! 대사도 많고 성우들도 열심히 연기를 했으나!
했으나!!!!
섀도우 소닉 빼고 아무것도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닙니다!!!!
너네 왜 나온거냐!?
차후에 풀어줄거냐 아니면 DLC로 팔려고 그러는거냐...
실버도 너클즈도 플레이할 수 없다니...(ㅂㄷㅂㄷ)
근데 인피니트 얘는 그저 열폭계 캐릭인 부분은 부정 못하겠음...
열폭하게 된 이유가 섀도우인데 섀도우에게 흥미도 없다니...
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섀도우 에피소드에서 너에겐
더 이상 흥미 없다고 단언한게 인피니트.
4. 스토리
여전한 에그맨의 에그맨제국 만들려는 음모와
세상을 지키는 소닉 패밀리의 대결을 그리는 스토리.
그 스토리에 플레이어가 만든 아바타 캐릭터를 집어넣어서
스토리를 전개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스토리를 전개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정석적인 권선징악 스토리에 가깝죠.
에피소드 섀도우를 해보면 섀도우 때문에 이리저리
사건이 커진 것 같이 느껴지지만요.(...)
스토리 관련으로 불평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소닉이 어른을 위한 작품이 아님을 감안하고 작품의
이야기성을 보면 스토리는 충분히 괜찮습니다.
여러분이 본 소닉은 여태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거니까
(건이니 인류니 생각치 마라 저 동네는 X가 아니다)
가면라이더나 슈퍼전대가 어린이용이라는 걸 생각 안하고
글 써 쳐내리는 사람들하고 같은 소리를 소닉과 마리오에서
하지 말아요. 어이 없어서 그저 웃지요.
그건 그거고 스토리에서 다른 캐릭터들이 놀아서 그렇지
충분히 소닉다운 스토리라 봅니다.
팬텀 루비를 가지고서 최종 병기를 만들고 그 병기가
소닉들에게 박살나버린 상황인데, 인피니트랑 팬텀 루비가
어떻게 되었냐를 논하는 건 차후에 걔네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는 것과 같은 이치로 보이는 건 필자 뿐인건가...
그리고 스토리 논하면 여태까지 스토리 없던 소닉은
어떻게 즐기셨데... 허허헣...
5. 기타
모 위키 부분을 봤는데
레벨 디자인을 까는데 충분히 좋은 레벨 디자인임.
SOS 시스템이 가지는 강점은 언급조차 없이 레벨 디자인
개 구림. 식으로 써놨음. 하지만 그거야 말로 받아들이는
사람들 몫이지 그걸 딱 정해서 말할 수 있는 건 아니라 봄.
클래식 소닉의 방식은 제너레이션즈 쪽을 가져 왔으면
진짜 욕을 대차게 해줬을 건데 그걸 또 안한다고 궁시렁 거림.
(클래식 소닉이 말을 안하는 부분으로 깠으면 말을 안하겠다)
보고 있음 북미에서 까니 우리도 까자 식인가 란 생각이 많이듬.
번역에 관해서는 할말이 없는게... 어차피 필자는 일어판으로
클리어 한 후에 번역 상태 보려고 한글로 바꿔본 수준임에도
이런 (삐----------)!!!!!!
가 되버렸기 때문에 번역만큼은 동감한다...
덧글
2017/11/21 13:17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